양평 사유리 첫만남,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폭소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양평이형'으로 알려진 하세가와 요헤이가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세가와 요헤이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러다 보니,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씨를 봤다.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아니, 왜 '곤니치와'로 안했지? 서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진 하세가와 요헤이와 방송인 사유리는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들이다.
이들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인사를 나눠,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평이형 사유리, 한국인 다 된 것 같다" "양평이형 사유리, 일본인끼리 한국어 인사라니 웃기다" "양평이형 사유리, 아 대박이다.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