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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풀타임’ 마인츠, 뮌헨글라드바흐와 0-0
입력 2013-12-15 02:49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0-0으로 비겼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마인츠05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박주호(26)는 풀타임을 활약을 펼쳤다.
마인츠는 14일 밤(한국시간) 홈구장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마인츠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만을 얻었다.
지난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호는 이날 발가락 부상소식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서 정상 컨디션을 보였다.
홈팀 마인츠는 강호 묀헨글라드바흐를 맞아 고전했다. 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개도 유효슈팅도 없었다. 점유율 면에서도 7:3으로 밀린 마인츠는 실점 없이 경기를 0-0으로 마무리했다.
6승3무7패 승점 21점을 획득한 마인츠는 9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반면 같은 시간 홍정호가 교체 4분(후반 41분 투입)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라운슈바이크를 4-1로 크게 이겨 8위에 올랐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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