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출연불발? `참 좋은 시절` 캐스팅 내주 확정

배우 황수정의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난 주 대본 리딩 때 황수정이 불참하면서 자연스럽게 출연 불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수정은 앞서 KBS 2TV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출연 물망에 올랐다. 2011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 TV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황수정의 출연 불발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제작진은 다음주께 확실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은 3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을 가족드라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