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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내년 비상경영 확대
입력 2006-12-28 06:32  | 수정 2006-12-28 06:32
환율 압박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 기아차 그룹이 내년에 초고강도 비용 절감에 나서는 등 비상경영을 확대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그룹은 내년에는 경영의 어려움이 보다 깊어질 것으로 보고, 전사적인 감량 경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그룹내 임원급에까지 '골프 자제령'이 내려지고, 각 부서별 예산도 10~30% 가량 삭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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