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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자두 오늘 결혼… “둘다 선남선녀 만났네!”
입력 2013-12-14 17:31  | 수정 2013-12-14 17:36
사진=MB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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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자두는 오늘(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감리교회에서 6세 연상의 종교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윤은혜가 불렀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말 일산의 한 작은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2001년 강두와 함께 더 자두로 가요계에 데뷔한 자두는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축구선수 정대세 역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식을 올렸고 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대세는 이 기자회견에서 프러포즈를 공개했습니다. 정대세는 8개월의 열애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로 전날 프러포즈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자친구가 집까지 데리러 와줬는데 집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준비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두 정대세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두 정대세 결혼, 두분 모두 결혼 축하해요!” 정대세 결혼, 아빠 닮은 아들 낳으시길~” 정대세 결혼, 신부가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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