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고 때문에"…친구 신혼집서 예물 훔쳐
입력 2013-12-14 17:28 
서울 서초경찰서는 단짝 친구의 신혼집에서 수천만 원대의 예물을 훔친 2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친구의 집을 찾았다가 화장대 위에 놓인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 6월에도 같은 친구의 집에서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쳐 3백만 원에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다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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