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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갑작스런 죽음 재조명…"대체 어쨌길래!"
입력 2013-12-14 15:59 
사진=영화 '007퀸텀 오브 숄러스'

'제임스 본드'

제임스 본드 죽음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임스 본드의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가 올라왔습니다.

제임스 본드는 영화와 소설을 통해 우리에게 친근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미국 CNN이 보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임스 본드의 수명은 56세입니다.


영국 로얄더비병원의 응급 의료팀이 본드의 음주습관을 분석한 결과, 제임스 본드는 일주일간 음주량이 와인 10병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의사들이 권고하는 수준의 4배 이상 되는 양입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음주습관을 갖고 있는 인물이 있다면 본드처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임스 본드는 암이나 우울증·간경화·고혈압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제임스 본드라는 인물을 만든 영국의 추리작가 이안 플레밍은 심장병으로 56세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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