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46억살 운석보다…"그 신비함의 비밀은?"
입력 2013-12-14 13:4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46억살 운석'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는 현상이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미국 남서부 연구소의 로렌츠 로트 박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 중인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AGU)의 가을 총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학술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연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로트 박사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km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알렸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유로파가 목성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생겼으며, 목성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로파와 목성 사이의 거리에 따라 유로파의 표면에 덮인 얼음이 갈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46억살 운석만큼이나 신기하네요!"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46억살 운석이랑 이 사진이랑 너무 예쁘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46억살 운석 뺨치게 귀한 연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46억살 운석이 발견됐습니다.

수성에서 온 유일한 운석으로 지난 2012년 모로코 남주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약 45억 6천만 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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