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무려 ‘200km’나…누리꾼 “상상도 못하겠어!”
입력 2013-12-14 11:29  | 수정 2013-12-14 11:30
사진=미국 지구물리학 연합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사진이 화제입니다.

지난 12일 미국 남서부 연구소의 로렌츠 로트 박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 중인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AGU)의 가을 총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학술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연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로트 박사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km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알렸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유로파가 목성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생겼으며, 목성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로파와 목성 사이의 거리에 따라 유로파의 표면에 덮인 얼음이 갈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와 진짜 신기하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컴퓨터로 만들어낸 사진 같아”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요즘 우주에 대한 이슈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