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강유미 구급차 논란'
강유미가 구급차를 타고 개인 일정에 이동했다는 논란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3일 강유미 측 관계자는 "부산에서 '드립걸즈' 공연이 있었는데 스케줄상 문제로 공연 50분 전에야 부산에 도착했다"며 "공항에서 1시간 거리인데다 교통이 혼잡해 공연이 펑크 날 위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면 계약상 위반은 물론, 기다리신 관객들에 폐를 끼치게 돼 급히 퀵서비스를 요청했다"며 "하지만 부산은 지역구가 넓어 지역구간 이동의 경우 퀵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중 사설로 운영되는 민간 응급 후송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그는 "꼭 응급환자가 아니더라도 환자 가족이나 이동이 불편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세금으로 이용되는 119 구급차가 아닌 사설 단체 구급차를 이용했다. 사설 단체가 거절하지 않고 응해서 괜찮은 줄 알았다.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 본인도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7일 강유미가 일정에 늦어 구급차를 이동하는 인증샷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네티즌은 "강유미 구급차논란, SNS에는 왜 올려? 그게 자랑이야?" "강유미 구급차논란, 회사 잘 못도 있지만 SNS에 올린게 화근" "강유미 구급차논란, 사정이 있어도 그렇지! 조금 더 생각하시길! 실망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