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균 매너남 등극, ‘응사’ 상대역 도희 깨알 배려
입력 2013-12-13 23:22 
사진=판타지오
김성균 매너남 등극

배우 김성균이 도희를 배려하는 매너남 다운 모습을 보였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역으로 열연 중인 김성균이 극 중 아내 도희가 들고 있던 짐을 대신 옮겨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작품에서 섬세하고 배려있는 모습으로 얼음소녀 조윤진(도희 분)의 마음을 움직인 삼천포 김성균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도희를 챙기는 매너있는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실제로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배우들 중 막내인 도희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든든한 오빠가 되어주고 있다. 도희 또한 김성균을 잘 따르며 극중 커플의 모습처럼 촬영장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방송된 15화에서 김성균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로 삶의 의욕을 잃은 여자친구 조윤진에게 실망해 차갑게 대하다가도 결국 조윤진을 위해 서태지의 집에서 변기통을 떼 오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인 전국팔도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배우 고아라, 정우, 김성균, 바로, 손호준,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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