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남블루스’ 이민호 제2의 조인성 되나
입력 2013-12-13 17:37 
배우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에 출연한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13일 ‘강남블루스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현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담았다.
극중 이민호는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유하 감독은 ‘말죽거리 잔혹사(2004)로 권상우, ‘비열한 거리(2006)로 조인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민호와 어떤 호흡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내년 3월 크랭크인.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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