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며느리와 법적분쟁…콘도 소유권 결국 노태우에게
입력 2013-12-13 17:18 
전 며느리와 법적분쟁을 벌였던 차명 콘도의 소유권이 결국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넘어갔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전 며느리 신정화 씨 등 2명이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이 지난달 29일 강제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시가 30억 원대의 콘도 소유권은 노 전 대통령에게 이전됐습니다.
신씨는 지난 6월 자신과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의 공동명의로 된 해당 콘도 소유권에 대해 절반에 해당하는 자신의 지분을 노 전 대통령 앞으로 이전해 달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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