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3회 매경 신성장 경영대상 열려
입력 2006-12-27 17:32  | 수정 2006-12-28 16:37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에서 삼성전자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동부정보기술과 금영제너럴 등도 미래 신성장 동력을 훌륭하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업의 미래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달려있다!"

매경이 주최한 '신성장경영대상'도 이같은 중요성을 강조한 시상식입니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와이브로를 통해 신규통신시장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운섭 / 삼성전자 부사장
-"와이브로는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전세게에 앞으로 수출을 해서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원천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부정보기술과 금영제너럴은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부정보기술은 유비쿼터스 관련 사업을 신성장 엔진으로 발굴했고 금영제너럴은 엘리베이터 안전제동장치 국산화에 성공해 부품소재 산업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 조영철 / 동부정보기술 대표
-전체 인력중 석박사 인력이 30%를 차지하고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재와 기술을 가지고 승부를 걸어볼 생각입니다."

인터뷰 : 이금기 / 금영제너럴 대표
-"엘리베이터 안전장치 사업을 통해 인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객들이 이런 점을 인정해 주시고 제품을 사용해 주신 덕분에 상을 받게 됐습니다."

최우수상인 과학기술부총리상은 SK텔링크와 신성델타테크가, 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은 길산파이프와 디에스이카고넷(전 대승항운)이 각각 받았습니다.

또한 정보통신부장관상은 다나와쇼핑몰이, 특별상인 매일경제회장상은 비타민하우스와 화이트정보통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참석자들은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만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n과 매일경제가 주최한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의 후원과 KT의 협찬으로 진행됐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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