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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구원투수 분 로건 계약에 근접
입력 2013-12-13 13: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구원투수 분 로건과 계약에 근접했다.
콜로라도 지역지 덴버 포스트는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좌완 투수 분 로건과 다년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3년 1500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앞서 LA 엔젤스가 11월 조 스미스와 맺은 3년 1575만달러의 계약과 거의 유사하다.
로건은 올해 61경기에 나서 9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23, 11.5개의 9이닝 당 탈삼진율과 3.85 개의 9이닝 당 볼넷율을 기록했다. 좌완투수로서 삼진 능력이 있고, 경험이 풍부하다. 뉴욕 양키스에서 2010년 51경기, 2011년에 64경기, 2012년 80경기, 올해 61경기에 출장했을 정도로 핵심 좌완 불펜으로 활약했다.
콜로라도는 올해 이적시장에서 구원 투수를 보강하시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앞서 라트로이 호킨스를 보강했고, LA 다저스에서 올 시즌 활약했던 J.P 하웰을 비롯해서 몇 명의 구원 투수들과도 추가로 연결되고 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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