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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이성규, 지병인 간암 말기 판정 악화돼 사망
입력 2013-12-13 10:58  | 수정 2013-12-16 12:34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이성규가 지병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3일 이성규 감독의 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 2시 20분 우리들의 사랑하는 이성규 감독은 더 좋은 세상으로 길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이 된 이 감독은 2011년 영화 ‘오래된 인력거 각본과 연출, 프로듀서, 편집을 맡았다. 2012년 ‘푸른 바람의 노래 촬영과 프로듀서를 맡았고 2013년 ‘시바, 인생을 던져 연출을 맡아 작업에 임했다.

故 이 감독은 ‘시바, 인생을 던져 후반 작업을 하던 중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최근 병세가 악화돼 춘천의 한 병동으로 옮겨진 바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한국독립PD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강원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15일 발인, 장치는 춘천 근교에 마련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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