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장 선출과 관련해 법인 이사회와 갈등을 겪던 박종근 서울대 평의원회 의장이 사퇴했습니다.
박 의장은 차기 총장추천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한 평의원회 의견을 이사회에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학내 의사결정은 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사회가 결정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박 의장은 차기 총장추천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한 평의원회 의견을 이사회에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학내 의사결정은 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사회가 결정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