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훈 사망 소식에 “하늘에서 편히 쉬길” 애도 물결
입력 2013-12-12 17:04 
김지훈 사망. 사진= 김지훈 미니홈피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김지훈이 사망했다.

12일 한 연예매체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오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하고 마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지훈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좋아했는데, 안타깝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못 다 이룬 꿈 하늘에서는 다 이뤄지시길” 빚이 있다고 들었는데 힘드셨겠어요” 등의 애도를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투투랑 듀크 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가버리다니 안타까워요” 이제 다시 TV 속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건가” 벌써부터 그가 그립네요” 등의 그의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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