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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컵, 활약 기대되는 선수 1위는…"이럴 줄 알았어!"
입력 2013-12-12 14:45 
사진=MK스포츠


지난 7일(한국시간) 2014년 월드컵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에 손흥민이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9일~11일간 전국 성인 남녀 902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물은 결과 38%가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이어 이청용과 기성용이 각각 19%, 구자철 11%, 박주영·김신욱·이근호가 각각 4%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주공격수로 리그 경기 9호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인 손흥민은 박지성을 잇는 한국 축구의 간판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대표팀 발탁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찬성'이라는 의견이 52%, '반대'가 29%로 조사됐습니다.

아스널FC 소속 박주영은 박지성 대표팀 은퇴 이후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큰 키대를 모았지만 정작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경기력을 입증하지 못해 아직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활약 기대되는 선수 1위 손흥민일 줄 알았어!" "박주영은 어떻게 되는 거지" "이청용 기성용 쌍용 활약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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