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통역 앱 지니톡…한중 자동통역 시범서비스 실시
입력 2013-12-12 14:06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자동통역 앱 '지니톡'을 통한 한국어.중국어 통역 시연회를 열고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미래부는 지난해 10월 지니톡 한.영 자동통역 시범서비스, 5월 한.일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순수 국산 자동통역 앱인 지니톡은 현재 1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고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 창조경제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니톡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에서 내려받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활용할 수 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니톡은 20여년 간 한우물을 판 연구진의 노력으로 이룬 창조경제 사례"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7개국어 자동통역 기술개발을 완료해 국내 기술로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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