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창조경제 성공 사례 속속 가시화"
입력 2013-12-12 14:00  | 수정 2013-12-12 15:15
【 앵커멘트 】
새 정부가 중점을 두는 창조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조경제 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석해 창조경제 성공 사례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생각은 현실로, 상상은 가치로'라는 슬로건 아래 창조경제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월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 사이트에 접수된 아이디어를 비롯해 국민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 타운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가 실제 시제품을 생산하거나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 사례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역에 창조경제 실현과 체감의 전진 기지를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아이디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체험하고, 구체화해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조경제의 핵심 전진기지가 필요합니다."

박 대통령은 금융지원을 강화해 창조경제의 씨드머니가 넘치도록 하고, 규제를 과감히 없애 혁신과 융복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이디어와 도전, 성장, 상생으로 상징되는 창조경제 각 단계별 전시관을 둘러본 후 각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오늘 시작된 창조경제 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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