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북항, 시드니·두바이처럼 재개발
입력 2006-12-27 11:47  | 수정 2006-12-27 11:47
재래부두인 부산 북항이 오는 2020년까지 호주 시드니나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팜아일랜드 같은 도심형 해상관광지로 재개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항만공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정·재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북항 재개발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재래부두인 부산 북항 등 43만평에 9조3천억원을 투입해 도심형 해상관광지로 재개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기존부지와 매립 부지 등으로 나눠 재개발하고 부산역 철도부지와의 연결데크를 설치해 도심과 연계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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