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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X,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 굳힐 것”
입력 2013-12-12 10:47 
사진=CGV
[MBN스타 여수정 기자] CJ그룹의 창조경제 아이콘 4DX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4DX는 1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주최로, 창의성이 발휘된 아이디어로 도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창출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 이들의 업적을 시상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8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평가해 총 12팀을 선정했다.

앞서 CJ그룹은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문화 콘텐츠와 IT기술이 결합된 신기술을 통해 영화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해온바 있다. 모션체어, 환경효과 관련 중소업체 50여개사와의 상생을 통해 3천명 이상의 고품질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업계 내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4DX는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현재 국내를 포함 중국,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페루, 콜롬비아, 러시아, 체코, 불가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칠레, 헝가리 총 17개국에 진출, 68개 상영관(12월 10일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베네수엘라,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아랍 에미리트, 과테말라로 추가 진출을 통해 총 22개국 90개 상영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CJ 4DPLEX 최병환대표는 4DX가 올해의 창조경제 대표 사례로 선정되어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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