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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태드 웨버 영입 발표
입력 2013-12-12 09:09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NC는 12일 "네번째 외국인 선수로 미국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태드 웨버(29)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네브라스카 출신인 웨버는 188cm, 93kg의 체구를 갖춘 우완투수이다.
2008년 MLB 신인 드래프트 16라운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되어 데뷔하였으며 2009년 더블A에서 사사구 1개만을 내주고 10탈삼진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였다.

마이너리그 통산 142게임(선발 137회)등판, 825 2/3이닝, 48승 52패 평균 자책점 3.86을 기록하였으며 2013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34 1/3이닝을 던지며 12승 6패 평균 자책점 2.95를 기록하였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웨버는 제구력과 커브볼이 좋은 우완투수이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해 준 찰리와 네브라스카 대학 동문으로 한국무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웨버는 벌써 내년 시즌을 위해 찰리, 에릭 선수와 계속해서 연락하며 한국야구와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워가고 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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