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에스원이 주목 받고 있다.
12일 HMC투자증권은 "에스원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 3391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7% 늘어난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품판매 부문의 매출은 4분기에도 삼성관계사 국내외 시설 등에 대한 보안 프로젝트 매출인식이 진행되고 있어 유사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특히,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로부터 건물관리사업 양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 사업은 기존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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