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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셀로나, 네이마르 ‘해트트릭’ 셀틱 완파 16강 확정
입력 2013-12-12 08:12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셀틱을 완파한 네이마르 다 실바. 사진=MK스포츠 DB
바로셀로나가 네이마르 다 실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셀틱을 6-1로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셀틱을 물리치고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완파당한 셀틱은 조 최하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가 빠진 바로셀로나의 화끈한 공격력을 책임지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선제골은 전반 7분만에 헤라르드 피케가 터뜨렸다. 이어 전반 39분에 페드로가 두 번째 골을 추가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뒤부터는 네이마르의 독주 행진이 펼쳐졌다. 전반 44분에 첫 골을 성공시킨 네이마르는 후반 3분과 13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로셀로나는 후반 27분 크리스티안 테요까지 골을 추가해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가 만회 골을 넣은 셀틱을 누르고 16강행을 확정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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