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글글래스, 내년 2월까지 신제품으로 무상교체
입력 2013-12-11 18:49  | 수정 2013-12-13 21:57

구글이 새 구글글래스 교환 행사를 열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이 지난 10월 28일 이전 구글글래스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새 구글 글래스 교환 행사를 연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새 모델 교환 시 이미 지불한 1500달러 외 추가 비용은 없다.
기존의 구글 글래스는 2개의 안경 렌즈 가운데 한 쪽에 투명 스크린을 설치해 디스플레이로 사용했다.
반면 새롭게 출시된 구글 글래스는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끼울 수 있는 특수 형태로 개인 시력에 맞춘 일반 안경에도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처리속도도 더 빠르고 내구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 측은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1세대 제품 및 액세서리와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글래스 교환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글글래스, 기존 안경에 부착이라니 획기적이다" "구글글래스, 안전성 문제는 해결됐을까" "구글글래스, 안경 안쓰는 사람들은 불편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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