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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측 “제작 무기한 연기…김명민에 미안”
입력 2013-12-11 18:38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히말라야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11일 ‘히말라야의 제작사 JK필름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히말라야 제작이 중단된 게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나리오 등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개봉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라 개봉 시기적인 문제도 있어 촬영이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명민한테 가장 미안하다. 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고 오래 기다려왔는데, 제작이 무산되게 돼서”라며 ‘히말라야가 유행 시기를 타는 작품이 아니라서 언젠가는 다시 제작하려고 한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 엄홍길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명민은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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