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삼총사’ 성민 “위험한 검술 연기, 생각보다 수월했다”
입력 2013-12-11 17:46 
‘슈퍼주니어 성민이 ‘검술 연기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성민은 11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 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도 높은 검술 연습에 어려움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운동을 어렸을 때보다 많이 해서 ‘검술을 배우는 게 생각보다는 수월했다”고 답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검술을 배우는 것보다도 오히려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서 더 공을 들인 것 같다”면서 최대한 다치지 않게 연기하면서도 서로의 합에 초점을 맞췄다. 평소에도 배우들끼리 호흡을 맞추려고 사적인 자리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격이 워낙 밝고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고 맞추려는 성향이 강해서 이런 연습과정이 모두 즐거웠다”며 유쾌하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총사들의 우정과 사랑 정의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 알렉상드로 뒤마의 원작소설인 고전명작 ‘삼총사를 무대 위로 올렸다.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 등 2009년 초연 배우들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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