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번째 석유 수출국이자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다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최대 5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나이지리아 최대도시 라고스에서 송유관이 폭발해 주변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나이지리아 적십자사는 이번 폭발사고로
최대 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폭발현장에서 500명 이상의 사체를 확인했다며 사체들이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는 많은 사람들이 불에 타 숨진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적십자사 관계자는 공식 사망자 통계는 없지만 700명이 숨졌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절도범들이 지하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석유를 훔친 뒤 주민 수백명이 양동이나 플라스틱 물통 등으로 석유를 훔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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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최대 5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나이지리아 최대도시 라고스에서 송유관이 폭발해 주변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나이지리아 적십자사는 이번 폭발사고로
최대 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폭발현장에서 500명 이상의 사체를 확인했다며 사체들이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는 많은 사람들이 불에 타 숨진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적십자사 관계자는 공식 사망자 통계는 없지만 700명이 숨졌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절도범들이 지하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석유를 훔친 뒤 주민 수백명이 양동이나 플라스틱 물통 등으로 석유를 훔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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