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호주법인 홀덴, 현지 생산 중단
입력 2013-12-11 15:51 

제너럴 모터스(GM)의 호주법인 홀덴이 2017년까지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GM은 11일 "2017년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공장에서 생산하던 차량과 엔진의 제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홀덴은 엘리자베스와 빅토리아에 차체 생산공장과 엔진 생산공장을 운영해왔으나 호주에 진출한지 65년만에 현지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한편 GM 이사회는 댄 애커슨 CEO의 후임자로 메리 바라 글로벌 제품 개발팀 부사장을 내정했다.
2010년 9월 취임한 애커슨 CEO는 부인의 건강 문제로 임기를 몇 달 앞당겨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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