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 가장 추운 곳' '2.32m 초대형 갈치'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곳은 동쪽 남극대륙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9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미국설빙센터의 과학자 테드 스캠보스에 따르면 동쪽 남극대륙이 2010년 8월 영하 94.7도를 기록했고, 올해 7월31일에도 이와 비슷한 영하 92.9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종전 최저기온 기록인 영하 89.2도보다 낮은 기온입니다.
스캠보스는 "이런 기온은 화창한 여름날 화성의 극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기온"이라며 "이 지역이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친구랑 가보고 싶네"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생각만 해도 몸이 떨리네"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영하 94도라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길이 2.34m에 달하는 초대형 갈치가 잡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고기잡이하던 한 어민이 몸길이 2.32m, 폭 20㎝에 달하는 거대한 갈치를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초대형 갈치를 잡은 어민은 "당시 그물에는 무게 0.5㎏ 안팎의 크고 작은 갈치들이 있었다"며 "그 사이에 초대형 갈치가 함께 걸려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배에 탄 어민은 "그물을 물 밖으로 건져 올린 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십 수년 간 배를 타 왔지만 이렇게 큰 갈치는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