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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38% “신한은행-우리은행, 치열한 접전 펼칠 것”
입력 2013-12-11 13:36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8.66%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MK스포츠 DB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8.66%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3.70%로 집계됐고, 우리은행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37.67%에 예측됐다.
전반전에서는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1.93%로 1순위로 나타났고, 5점차 이내 접전(31.18%)과 신한은행 우세 예상(26.8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30~34점대, 우리은행 30~34점대가 16.60%로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신한은행이 60~69점대, 우리은행 70~79점대 예상이 18.90%로 최다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시즌성적 5승4패로 KB스타즈와 함께 공동2위에 위치해 있다. 우리은행의 강력한 맞상대가 될 것으로 시즌전 예상됐지만, 현재 신한은행의 행보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고 있다. 최근 5경기 2승3패로 승과 패가 반복되고 있는 부진에 빠진 신한은행이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개막 9연승을 이어가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의 거침없는 행보를 저지할 수 있는 팀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압박수비와 국내외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연승행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85-79(전반 40-34)로 신한은행에 승리한 바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7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2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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