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산의 대치동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 계약률 90% 달성할까?
입력 2013-12-11 12:07 
지난 9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이 계약 기간 동안 계약 달성률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어 화제다.
최근 지방 신규 분양시장이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잇따라 미달사태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명종합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분양한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청약경쟁도 뜨거웠다. 지난 11월 26일에 청약에 들어간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1순위 청약결과 평균 4.7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83A타입과 83B타입은 모두 마감됐다.
그리고 다음날 27일, 3순위 83C타입 마저 남은 26가구 모집에 447명이 접수해 평균 17.19대 1로 모든 청약은 전세대 마감으로 종료됐다. 결과적으로 417가구 모집에 총 2677명이 접수해 평균 5.68대 1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했다.

대명종합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분위기라면 최종 계약률은 9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이 일대는 학군, 편의시설,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실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지하2~지상29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총 547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83㎡ 단일형으로만 구성된다.
신정동은 옥동과 더불어 울산대표 학군들이 포진돼 있는 곳이다. 특히 학성고와 신정고, 울산여고 등은 전통명문고로 그 유명세가 남다르게 알려져 있다.
계약을 끝낸 주부 K씨는 앞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진학할 자녀들의 교육을 고려해 이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면서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해서 계약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여천천이 흘러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현재 추진 중인 정비(조성)사업이 완공 시 추후 제2의 청계천으로 개발이 되는 만큼, 향후 주거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천천 정비사업은 약 300억원을 들여 도심 속 여천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문화하천으로 조성되는 계획이다. 이곳은 꽃대나루 주막과 자전거길, 산책로, 돋질산 생태탐방로, 습지 등이 조성 되며 울산대공원까지 연결될 계획에 있다.
울산의 대표적인 휴식처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울산대공원은 자연생태공원, 문화광장, 각종 전시관, 동물원, 수영장, 다목적운동장 등 수많은 문화,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울산의 명소 중에 하나인 선암호수공원도 가까워 가족끼리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완벽한 입지에 공급되는 명품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
실제, 인근 시세가 3.3㎡당 1,100만~1,300만원(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기준)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반해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3.3㎡당 최저 954만~최고1049만원 선의 분양가로 책정되면서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 또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83A타입은 방이 3칸으로 구성되나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방2칸으로 변경시킬 수 있다.
이 경우 거실과 작은방이 합쳐서 거실이 더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83B,C도 마찬가지로 방3칸에서 방2칸으로 변경돼 작은 방2칸을 합쳐 자녀방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팬트리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성을 증대 시켰으며 기존보다 20㎝ 높은 2.5m 천정고를 적용해 공간감도 높였다. 특히 안방에 세탁실과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 주부의 동선을 좁히고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입주민들의 각종 편의와 건강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도 다양하게 꾸며진다. 울산에서는 최초로 스쿼시룸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실버룸, 키즈존등이 있다.
특히 키즈존은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된 보육시설로 꾸며지며 수면실, 포복실, 유희실 등이 제공돼 산모 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월 종료를 앞둔 양도세 5년 면제, 취득세 인하 등 부동산 세재 혜택과 선납을 통하여 3.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5% 할인율은 일반은행예금 4.1%대의 금리 효과의 혜택과 비교되어 계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052-256-3799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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