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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지성-주지훈, '좋은 친구들'서 남자들 의리 그린다
입력 2013-12-11 10:48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1일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가 ‘좋은 친구들‘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좋은 친구들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세 남자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로, 가족과도 같은 이들이 서로를 위한 선의를 베풀지만 의도치 않은 범죄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갈등과 우정을 그리는 내용이다.

신인 감독인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국열차 ‘아저씨 등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작품을 선보여 온 오퍼스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극중 이광수는 세 친구들 중 가장 마음이 여리지만 우정과 의리를 누구보다 중요시 여기는 의리남 민수 역으로 분해 배우 지성, 주지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이광수는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고,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읽어 내려가며 민수 캐릭터에 애착이 생겼다.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광수가 캐스팅 확정을 지은 영화 ‘좋은 친구들은 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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