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펀더멘탈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높여 잡았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어닝쇼크 이후 2분기 및 3분기 연속으로 시장기대치 및 당사 추정치를 밑돌았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에는 시장기대치 및 당사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 및 내년 1분기 기저 효과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이달 5일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공시 및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 매입으로 주가 저점 신호가 포착됐다"며 "내년에는 신제품 출시 등 성장동력이 확보돼 주가가 현재 주가 대비 79.8%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제이브이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0% 오른 269억원, 영업이익은 144.3% 증가한 5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