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철도노조 파업으로 일반 열차와 화물 열차가 운행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11일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열차 등은 정상운행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률은 어제와 비슷한 60% 수준입니다.
화물열차 운행률도 어제와 비슷한 35%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코레일 사측이 어제 임시이사회를 열러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하면서, 노조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이 장기화되면 운행차질이 커지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1585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해 지금까지 직위해제된 노조원은 5941명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