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트 플레이어' 마리스칼 전, 최대 규모 전시 개최
입력 2013-12-11 09:46  | 수정 2013-12-11 09:58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13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마리스칼은 자신을 "놀이처럼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아트 플레이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마리스칼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등 총 1,2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입니다.
전시는 총 3개의 공간으로 이뤄지는데, 마리스칼의 모든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예술 세계의 근원이 되는 '스케치의 방'을 지나면 기존 형태와 색채를 해체하고 재조합한 '콜라주, 풍경을 이루다'로 연결됩니다.

끝으로 마리스칼이 담고자 하는 '삶의 기쁨'을 온전히 담아낸 '컬러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내년 3월 16일(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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