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핵물질 거래 적발 90년대의 2배"
입력 2006-12-27 05:02  | 수정 2006-12-27 05:02
2000년대들어 핵물질이나 방사능 물질이 불법거래되거나 도난·분실됐다가 적발된 사례가 90년대보다 2배나 늘어나 연평균 2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SA투데이는 국토안보부 조사결과 핵물질이나 방사능 물질이 도난·분실됐거나 거래를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90년대에는 연평균 약 100건에 불과했지만, 2000년 이후엔 연평균 200~250건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는 적발된 핵물질이나 방사능 물질 거래 사례가 2004년엔 121건, 2005년엔 103건이라고 공식 집계하고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