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눈 내리고 기온 `뚝` 떨어져…"출근길 조심하세요"
입력 2013-12-11 09:04 

11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과 강원도 영서지방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잦아들었지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 일부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에는 0.8cm의 눈이 내렸고 강원도 철원은 4.5cm, 강화 9.5cm, 파주 6.0cm 등 곳곳에서 많은 눈이 내렸다.
오전부터 점차 중부지방에는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이며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충청이남지방은 낮까지 눈이 계속되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 서울은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 등을 기록해 내린 눈이 얼면서 출근길 교통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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