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추위+눈비…경기북부 대설주의보
입력 2013-12-11 08:10  | 수정 2013-12-11 09:06
<오프닝> 너무 기온변화가 크죠. 어제부터는 강한추위가 찾아오면서 출근길, 광화문의 풍경이 다시 한겨울로 변했습니다. 전국이 영하권인데다가 바람도 강합니다.
게다가 오늘 눈소식도 있습니다, 아직 광화문에는 눈발이 날리지는 않고 있지만 제가 출근할때 눈이 오는 곳이 있었고요, 골목에는 조금씩 쌓여가고 있었는데요.
우산 챙기시고 단단히 동여매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부터 살펴볼게요.

<1> 어제도 제법 추웠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도 어제과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0.1도, 철원 영하 4.1도, 대관령은 영하 6.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2> 한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는 못하겠고요., 아침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겠습니다.
서울은 1도에 머물겠고 철원과 대관령은 온종일 영하권이겠습니다. 온종일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3> 한편 오늘 곳곳에 적은 양의 눈비소식도 있습니다.
경기 북부쪽은 이미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북부는 최고 7cm정도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겠고요, 그밖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도 1~5cm 정도의 적지않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서울.경기와 영남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이번 한주는 제법 춥겠습니다. 점차 기온이 떨어지면서 금요일이 되면 서울 아침 수은주가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치겠는데요. 곳곳에 눈비가 오는 날도 많겠습니다.

<클로징> 사실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추위지만 그동안 워낙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지실텐데요.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에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최승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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