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주택전시관에 층간소음 체험관 개설
입력 2013-12-11 07:41 
아파트 층간소음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최근 사회적 갈등을 빚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자곡동 '더그린관' 주택전시관에 층간소음 체험관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이 체험관에 1990년대 신도시 개발 당시 유행한 슬래브 구조의 침실을 2개층으로 재현하고 아이들 뛰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양변기 물내리는 소리 등 15가지 생활소음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층에는 마이크와 수음기를 설치해 위층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들어보고 소음측정기를 통해 소리의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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