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농산물 직거래 사업 나선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가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통해 고객사에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지웰페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하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aT교육원), 제 4기 농산물 최고경영자(CEO) 과정 원우회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사업(꾸러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는 내년 3월 직거래 사이트를 열게 된다. 농산물 유통업체는 이 사이트에서를 통해 이지웰페어 복지포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철에 제공하게 된다. 이지웰페어는 aT교육원 추천을 통해 농산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aT교육원은 원우회 및 aT교육원 출신 기업의 참여를 지원한다.
꾸러미 사업은 제철 농산물을 꾸러미에 넣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에서 100개 안팎의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지웰페어 고객들은 복지포털에서 꾸러미 박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단품으로도 자신이 선호하는 상품을 선택해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