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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배구팬, ‘우리카드, LIG에 우세 예상’
입력 2013-12-10 11:07 
배구팬들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LIG와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MK스포츠 DB
배구팬들은 오는 11일 진행되는 LIG-우리카드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V-리그 LIG-우리카드 전을 대상의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우리카드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LIG 승리(60.78%), 2세트 우리카드 우세(54.87%), 3세트 우리카드 승리(57.34%)로 나타나 1세트는 LIG가, 2~3세트는 우리카드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 48.77%, 2세트 2점차 37.38%, 3세트 3~4점차 32.79%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LIG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순위도 5위에서 6위로 한단계 떨어지고 말았다. 특히 지난 5일 러시앤캐시의 창단 첫 승 제물이 된 것이 너무 뼈아픈 LIG다. 김요한의 부상으로 레프트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마땅치 않고, 최근 외국인선수 에드가의 공격도 자주 막히는 등 경기운영이 원활치 못하다.
반면 7승3패로 단독 2위인 우리카드의 최근 분위기는 상승세다. 지난 4일 삼성화재에 완패(0-3, 패)를 당했지만 8일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홍석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외국인선수 루니도 힘을 보태고 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3-1(25-21, 21-25, 25-22, 25-23)으로 우리카드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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