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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참가자 전원 직위 해제 위기…‘이럴수가’
입력 2013-12-10 10:52 
철도노조 총파업,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 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철도노조 총파업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 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일 코레일측은 전국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와 파업 참가자 4356명 전원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짓고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이에 따라 직위 해제된 직원은 직무에서 배제되고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만 지급받게 되며, 징계 심사도 따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철도 노조측은 이번 파업을 통해 철도 민영화를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지하철 노조도 오는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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