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성범 집 “사업 실패로 경제권 아내에게 넘겨”
입력 2013-12-10 10:40 
‘강성범 집
개그맨 강성범이 사업 실패했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강성범은 SBS ‘좋은아침에서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떠난 제주도에서 아내 이순애 씨와 사업 실패 당시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제작진이 과거 사업 실패 했을 때 어땠냐”고 묻자 강성범은 사업에 실패하면서 집사람은 큰 걸 얻었다. 경제권을 넘겨줬다”고 전했다.
이어 강성범은 잘못하면 속옷만 입고 쫓겨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강성범 아내 이순애 씨는 내 말 안 듣고 고소하다”고 농담했다.
강성범은 큰 집으로 이사만 안갔으면 50세까지 방송하고 조그만 장사하면 되는데 그 집이 나를 20년 더 일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순애 씨는 60세까지는 강성범 씨를 방송국에서 불러주지 않을까”라고 강성범을 위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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