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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완 불펜 제이미 라이트에 관심
입력 2013-12-10 1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불펜 보강을 노리는 LA다저스가 우완 투수 제이미 라이트(38)에 관심을 갖고 있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롱 릴리버를 보강한다면 그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다저스가 라이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1996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라이트는 이후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선발로 활약했다. 2007년 텍사스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이후 지금까지 불펜으로 활약 중이다.
2012년에는 다저스에서 66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자책점 3.7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저스와 결별, 템파베이에서 6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냈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했다.
네드 콜레티 단장과 돈 매팅리 감독은 이전부터 롱 릴리버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불펜 투수를 탐내왔다. 라이트에 대한 관심은 그 시작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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