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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적수가 없다…시청률 20%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
입력 2013-12-10 09:40 
‘기황후’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MBC
[MBN스타 안하나 기자] ‘기황후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9.0%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50부작으로 기획된 ‘기황후는 방송 첫 회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 1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한번도 1위자를 내주지 않고 승승장구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박 씨(한혜린 분)을 구하고 궁중 암투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석고대죄를 하게 됐고, 앞으로 세 사람이 펼칠 또 다른 궁중 암투를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 KBS2 ‘총리와 나는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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