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디지탈옵틱, 4분기는 `동면`…1분기 기지개
입력 2013-12-10 09:07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탈옵틱에 대해 4분기 성수기 효과 부재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3만22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춘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출시했던 13M렌즈 가격이 약 30% 하락한데다 휴대폰 업체들의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올해 4분기와 달리 내년 1분기에는 영업현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최대고객사가 상반기에 출시 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5번째 모델에 16M 렌즈를 채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바이오 부문에서 5년간 개발한 심근경색진단시스템 기기를 출시하면 사업군 다변 화에 따른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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