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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기능 갖춘 웰빙형 난방기 '인기
입력 2006-12-26 14:27  | 수정 2006-12-26 14:27
고유가 시대를 맞아 난방기를 생산하는 업체들마다 연료 절감형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와함께 우리몸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기능을 추가시킨 웰빙형 난방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웰빙 바람이 불면서 우리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면서 냄새도 안나고 연료비도 절감되는 난방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열선을 사용하는 난방기와 달리 의료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근적외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적외선은 통증완화와 중금속 제거, 탈취, 곰팡이 번식방지, 공기정화 등의 효과가 있어 공업용이나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근적외선을 사용하면 열전도율이 좋기 때문에 난방비가 적게 나온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노흥래 / 월드넷 대표
-"하루에 10시간씩 한달 30일 동안 사용했을 때 3만6천원 정도 전기료가 나옵니다."

다른 종류의 난방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유류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그을음 방지 기능을 갖춰 비교적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이 제품 역시 원적외선을 이용해 열의 전도율을 높였기 때문에 연료절감 효과가 있다고 업체측은 말합니다.

인터뷰 : 한대성 / 동성에너지 대표
-"스테인레스 관에다 세라믹 도료를 입혔습니다. 세라믹 코팅을 해서 원적외선 발생을 유도해, 원적외선에 의해서 열자체가 전달되기 때문에 사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최고 30~50%의 기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다른 제품에 비해 부피가 크고 열량이 높아, 식당이나 교회 강의실 등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한편 이같은 난방 제품들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일반 전열제품이나 온풍기에 비해 값이 비싼것이 흠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값 대비 유지비를 따졌을 때 일반 제품에 비해 비교적 효율이 높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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